2021년 9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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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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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7 요한이 세례 받으러 나아오는 무리에게 이르되 독사의 자식들아 누가 너희에게 일러
장차 올 진노를 피하라 하더냐
8 그러므로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고 속으로 아브라함이 우리 조상이라 말하지 말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나님이 능히 이 돌들로도 아브라함의 자손이 되게 하시리라
9 이미 도끼가 나무 뿌리에 놓였으니 좋은 열매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에 던져지리라
(눅3:7-9)
지금 우리는 회개하지 않는 시대에 살고 있다.
매우 뻔뻔한 시대가 되어버렸다.
악한 것을 옳다고 말하고, 선한 것을 배타적이라고 평가한다.
세상뿐만 아니라, 교회도 마찬가지다.
죄를 회개해야 한다는 사실은 알고 있지만,
자신의 죄가 지적 받는 것은 매우 불쾌하게 여기는 교인들의 모습을 자주 목격할 수 있다.
그리스도인의 본질은 ‘거듭남’이다.
참된 그리스도인이 된다는 것은 행위의 개선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거듭남’은 오직 참된 회개로 이루어진다.
회개 없이는 하나님의 크신 은혜를 알 수 있는 길이 도무지 없다.
회개함이 없이는 참된 용서를 경험할 수 없고,
참된 용서로 인한 감격 없이는 은혜를 입은 자의 자세가 있을 수 없기 때문이다.
마지막 날 숨을 장소를 모색하거나 자생할 수 있는 방책을 계획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요구가 있다.
주님은 분명히 선포하셨다.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마4:17)
- 주님기도, 다니엘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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