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8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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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스라엘 모든 지파가 헤브론에 이르러 다윗에게 나아와 이르되 보소서 우리는 왕의 한 골육이니이다
2 전에 곧 사울이 우리의 왕이 되었을 때에도 이스라엘을 거느려 출입하게 하신 분은 왕이시었고 여호와께서도
왕에게 말씀하시기를 네가 내 백성 이스라엘의 목자가 되며 네가 이스라엘의 주권자가 되리라 하셨나이다 하니라
3 이에 이스라엘 모든 장로가 헤브론에 이르러 왕에게 나아오매 다윗 왕이 헤브론에서 여호와 앞에 그들과 언약을
맺으매 그들이 다윗에게 기름을 부어 이스라엘 왕으로 삼으니라
4 다윗이 나이가 삼십 세에 왕위에 올라 사십 년 동안 다스렸으되
5 헤브론에서 칠 년 육 개월 동안 유다를 다스렸고 예루살렘에서 삼십삼 년 동안 온 이스라엘과 유다를 다스렸더라
(삼하5:1-5)
이스라엘의 모든 지파가 다윗에게 찾아와 그를 왕으로 삼습니다.
사무엘에게 기름 부음 받은 소년 목동이 마침내 온 이스라엘의 목자가 되었습니다.
다윗이 사무엘에게 왕으로 기름 부음을 받은 후 약 15년 동안 고난과 역경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 기간 동안 다윗은 왕의 권세를 쟁취하려는 인간적인 노력을 하지 않았습니다.
사람의 눈에 비효율적이고 오래 걸리더라도 하나님 앞에서 정직한 길을 선택했습니다.
어찌 보면 다윗은 긴 여정을 돌아온 것만 같지만,
하나님은 그가 왕으로 세워지기에 가장 적절한 시기를 정하셨고 필요한 훈련을 받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때가 되자 하나님은 다윗을 왕으로 세우시고 그의 왕위를 굳건히 하셨습니다.
다윗처럼 인생을 하나님께 맡기고 정직하게 주님의 법도를 따르다 보면,
하나님이 우리 인생을 책임지시고 가장 적절한 때에 가장 영광스러운 자리로 인도해 주십니다.
하나님의 약속은 늦을 수는 있지만 반드시 이루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