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8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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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이스라엘이 다윗에게 기름을 부어 이스라엘 왕으로 삼았다 함을 블레셋 사람들이 듣고 블레셋 사람들이
다윗을 찾으러 다 올라오매 다윗이 듣고 요새로 나가니라
18 블레셋 사람들이 이미 이르러 르바임 골짜기에 가득한지라
19 다윗이 여호와께 여쭈어 이르되 내가 블레셋 사람에게로 올라가리이까 여호와께서 그들을 내 손에
넘기시겠나이까 하니 여호와께서 다윗에게 말씀하시되 올라가라 내가 반드시 블레셋 사람을 네 손에
넘기리라 하신지라
20 다윗이 바알브라심에 이르러 거기서 그들을 치고 다윗이 말하되 여호와께서 물을 흩음 같이 내 앞에서
내 대적을 흩으셨다 하므로 그 곳 이름을 바알브라심이라 부르니라
21 거기서 블레셋 사람들이 그들의 우상을 버렸으므로 다윗과 그의 부하들이 치우니라
(삼하5:17-21)
다윗이 이스라엘의 왕이 되었다는 소식을 들은 블레셋은 전쟁을 일으켰습니다.
르바임 골짜기에 가득 찬 블레셋 군대를 보면서 다윗은 전쟁 여부를 하나님께 묻습니다.
사울은 자신의 전략과 군대의 강성함으로 싸웠지만, 다윗은 먼저 하나님의 뜻을 구했습니다.
하나님은 블레셋을 완전히 다윗의 손에 넘기셨다고 말씀하시며 승리를 약속하십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담대히 전장에 나가 승리를 거둡니다.
그리고 ‘블레셋 군대를 물을 흩는 것처럼 수월하게 이겼다’고 감사의 고백을 하며,
그곳의 이름을 ‘바알브라심’, 즉 ‘흩으시는 주’라는 뜻으로 부릅니다.
우리의 힘으로 맞서면 세상은 너무나 크고 위협적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힘을 의지하면 대적들은 흐르는 물같이 사라질 것입니다.
다윗처럼 삶의 전쟁에서 하나님을 온전히 의지하고, 그분의 방법대로 순종하여 날마다 승리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