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8월 12일
페이지 정보
본문
16 여호와의 궤가 다윗 성으로 들어올 때에 사울의 딸 미갈이 창으로 내다보다가 다윗 왕이 여호와 앞에서
뛰놀며 춤추는 것을 보고 심중에 그를 업신여기니라
20 다윗이 자기의 가족에게 축복하러 돌아오매 사울의 딸 미갈이 나와서 다윗을 맞으며 이르되 이스라엘 왕이
오늘 어떻게 영화로우신지 방탕한 자가 염치 없이 자기의 몸을 드러내는 것처럼 오늘 그의 신복의 계집종의
눈앞에서 몸을 드러내셨도다 하니
21 다윗이 미갈에게 이르되 이는 여호와 앞에서 한 것이니라 그가 네 아버지와 그의 온 집을 버리시고 나를 택하사
나를 여호와의 백성 이스라엘의 주권자로 삼으셨으니 내가 여호와 앞에서 뛰놀리라
(삼하6:16;20-21)
여호와의 궤가 다윗성으로 들어올 때 다윗은 뛰놀며 춤을 추면서 기쁨을 표현했습니다.
이러한 모습은 왕의 체통 같은 것은 전혀 신경 쓰지 않은, 어린아이와 같은 모습입니다.
다윗은 제사를 마친 후에 하나님의 이름으로 백성을 축복하며,
모든 백성에게 빵, 고기, 건포도 떡을 나누어 주었습니다.
그런데 미갈은 다윗에게 그가 왕의 체통을 지키지 않았다면서 비난했습니다.
그러자 다윗은 자신이 한 행동은 사람이 아닌 여호와 앞에서 한 행동이었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자신을 왕으로 세우신 하나님 앞에서는 얼마든지 뛰놀며 찬양하겠다고 선포합니다.
다윗은 사람들의 시선은 개의치 않았고,
마치 어린아이가 부모님 앞에서 하듯 하나님 앞에서 기쁨을 표현했습니다.
다윗처럼 사람들의 시선과 생각에 흔들리지 말고,
오직 하나님 앞에서 전심으로 노래하며 춤추며 뛰놀며 예배함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