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8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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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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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아침이 되매 다윗이 편지를 써서 우리아의 손에 들려 요압에게 보내니
15 그 편지에 써서 이르기를 너희가 우리아를 맹렬한 싸움에 앞세워 두고 너희는 뒤로 물러가서
그로 맞아 죽게 하라 하였더라
16 요압이 그 성을 살펴 용사들이 있는 것을 아는 그 곳에 우리아를 두니
17 그 성 사람들이 나와서 요압과 더불어 싸울 때에 다윗의 부하 중 몇 사람이 엎드러지고
헷 사람 우리아도 죽으니라
(삼하11:14-17)
다윗은 요압에게 편지를 써서 우리아를 가장 치열한 전장의 선두에 배치해 죽게 하라고 지시합니다.
요압은 다윗의 계략 대로 부하 중 몇 사람과 함께 우리아를 죽게 만듭니다.
다윗은 자기 죄를 덮기 위해 무죄한 우리아 뿐 아니라 다른 부하들까지 희생시켰습니다.
여호와께서 미워하시는 것 중에 하나가 ‘무죄한 자의 피를 흘리는 손’입니다.
다윗이 우리아를 죽게 한 것이 이에 해당합니다.
다윗은 우리아를 죽게 한 그 순간만큼은
포도원을 빼앗기 위해 거짓 증인들을 내세워 나봇을 살해한 이세벨과 다를 바 없었습니다.
다윗은 자기 죄를 다른 죄로 덮으려 했고, 그 결과 하나님을 대적하는 원수와 같은 편이 되고 말았습니다.
죄는 회개를 통해 해결해야 합니다.
그러나 어리석은 자는 자기 죄를 덮기 위해 또 다른 죄를 짓습니다.
그 결과 죄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결국 하나님을 대적하는 편에 서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죄를 깨닫게 하실 때 즉시 회개하고 돌이켜서, 항상 하나님 편에 서 있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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