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 이에 이스라엘 무리와 압살롬이 길르앗 땅에 진 치니라

27 다윗이 마하나임에 이르렀을 때에 암몬 족속에게 속한 랍바 사람 나하스의 아들 소비와 로데발 사람 

     암미엘의 아들 마길과 로글림 길르앗 사람 바르실래가

28 침상과 대야와 질그릇과 밀과 보리와 밀가루와 볶은 곡식과 콩과 팥과 볶은 녹두와

29 꿀과 버터와 양과 치즈를 가져다가 다윗과 그와 함께 한 백성에게 먹게 하였으니 이는 그들 생각에 

     백성이 들에서 시장하고 곤하고 목마르겠다 함이더라

     (삼하17:26-29)

압살롬은 후새의 책략대로 온 이스라엘에서 군사를 모아 다윗을 추격합니다. 

군사를 모으는 데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었을 것입니다. 

그 사이에 다윗은 요단을 건너 마하나임까지 갔습니다. 

다윗이 요단을 건너 마하나임에 이르렀을 때 

소비와 마길과 바르실래가 필요한 물품과 음식을 준비해 다윗 일행을 맞이합니다. 

그들은 다윗 일행이 주리고 지쳤을 것으로 생각하고 정성껏 섬겼습니다.

다윗은 여러 사람들의 도움으로 마하나임에서 군대를 정비하고 

압살롬의 대군에 맞설 준비를 할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적재적소에 필요한 사람들을 보내셔서 다윗을 보호하시고 회복의 길로 이끄셨습니다.

하나님은 곤고한 백성에게 은혜를 베푸시는 분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사람이 제한할 수 없습니다. 

성도는 언제 어디에서든 도우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내 힘이 아닌 오직 주의 은혜를 사모하며 살아가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