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1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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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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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부당하게 고난을 받아도 하나님을 생각함으로 슬픔을 참으면 이는 아름다우나
20 죄가 있어 매를 맞고 참으면 무슨 칭찬이 있으리요 그러나 선을 행함으로 고난을 받고 참으면 이는 하나님
앞에 아름다우니라
21 이를 위하여 너희가 부르심을 받았으니 그리스도도 너희를 위하여 고난을 받으사 너희에게 본을 끼쳐 그
자취를 따라오게 하려 하셨느니라
(벧전2:19-21)
오스왈드 챔버스가 《주님은 나의 최고봉》이라는 책에서 이런 글을 썼습니다.
“우리가 주님의 생명을 드러내는지의 여부는 역경을 당해보면 압니다.
하나님의 아들의 그 원천적인 향기를 드러냅니까?
아니면 그분을 떠나 짜증과 신경질과 초조함을 드러냅니까?”
우리가 예수님과 온전히 연합한 자라면 어려운 일 때문에 우리 자신이 짓이겨졌을 때
오히려 예수님의 생명의 향기가 짙어질 것입니다.
향유를 담은 옥합을 깨면 향기가 확 퍼지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예수님과 함께 사는 자들에게는 이런 역사가 있습니다.
그가 고난을 당할 때 주변에 있는 사람들이 향기를 느낍니다.
예수님을 통해서 하나님의 은혜의 세계에 들어갔기 때문입니다.
전에는 무조건 문제가 없기를, 어려움이 사라지기를 구했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고난의 순간, 어떻게 하면 주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을까, 생각하게 됩니다.
그래서 눈물로 감사를 드렸습니다.
주님을 바라보는 제 눈이 조금이나마 뜨여졌다고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유기성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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