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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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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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38 또 눈은 눈으로, 이는 이로 갚으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39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악한 자를 대적하지 말라 누구든지 네 오른편 뺨을 치거든 왼편도 돌려 대며
40 또 너를 고발하여 속옷을 가지고자 하는 자에게 겉옷까지도 가지게 하며
41 또 누구든지 너로 억지로 오 리를 가게 하거든 그 사람과 십 리를 동행하고
42 네게 구하는 자에게 주며 네게 꾸고자 하는 자에게 거절하지 말라
(마5:38-42)
율법은 사적인 복수를 금하기 위해 ‘이에는 이, 눈에는 눈’이라는 기준을 제시했지만,
하나님 나라의 백성들은 분노와 정욕에 사로잡힌 자들이 요구하는 것보다 더 많은 것을 해줌으로써
악의 순환을 끊는 더 나은 의의 사람입니다.
이러한 방식은 세상의 관점에서 보면 무기력한 약자의 모습입니다.
또한 자기 것은 전혀 챙기지 못하는 속된 말로 호구와 같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세상의 시각과는 다른 시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영원한 하나님 나라의 시각을 가지고 모든 것을 바라봅니다.
우리가 저항하지 않는 것은 하나님 안에서 안전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약자가 되는 것은 하나님 안에서 강자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모든 것을 다 내어주는 것은 하나님 안에서 모든 것을 가졌기 때문입니다.
악한 자를 대적하지 말고 선으로 악을 이기십시오.
하나님이 나에게 하시는 것 같이 다른 사람에게 은혜를 베푸십시오.
그래서 세상에 가득한 악의 순환을 끊고, 하나님 나라를 이루어 가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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