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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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성막을 세운 날에 구름이 성막 곧 증거의 성막을 덮었고 저녁이 되면 성막 위에 불 모양 같은 것이 나타나서
아침까지 이르렀으되
16 항상 그러하여 낮에는 구름이 그것을 덮었고 밤이면 불 모양이 있었는데
17 구름이 성막에서 떠오르는 때에는 이스라엘 자손이 곧 행진하였고 구름이 머무는 곳에 이스라엘 자손이
진을 쳤으니
18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의 명령을 따라 행진하였고 여호와의 명령을 따라 진을 쳤으며 구름이 성막 위에
머무는 동안에는 그들이 진영에 머물렀고
(민9:15-18)
성막은 거룩하신 하나님과 죄인인 이스라엘이 유일하게 만날 수 있도록 구별하신 곳, 즉 지성소가 있는 곳이다.
그런 그곳에는 거룩하신 하나님의 임재는 물론, 그 영광의 임재를 가리는 구름이 있었다.
여기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구할 때의 영적 원리를 발견할 수 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은 매우 놀라운 은혜라서 우리가 날마다 부르짖어 간구하며 찾아야 할 것은 분명하다.
그러나 그 인도하심을 구하기 전에 먼저 준비할 것이 있으니 바로 하나님의 임재가 있는 ‘성막’이다.
오늘날 이 성막은 하나님의 임재가 머무는 예배를 뜻한다.
‘예수님의 십자가’를 의지해 거룩하신 하나님과 만나기 위해 지성소로 들어가는 예배!
그런 예배야말로 인도하심을 구하기 전에 우리 삶에 먼저 구축해야 할 부분이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간절히 바라는가?
그렇다면 하나님의 임재하심이 있는 예배를 회복하라.
그분에 대한 전적인 순종을 결단하라.
그것이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구하는 우리에게 주시는 그분의 응답이다.
-이제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