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묵상

2024년 5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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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명용 아이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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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그 때에 내가 말하되 화로다 나여 망하게 되었도다 나는 입술이 부정한 사람이요 나는 입술이 부정한 백성 중에 

   거주하면서 만군의 여호와이신 왕을 뵈었음이로다 하였더라

6 그 때에 그 스랍 중의 하나가 부젓가락으로 제단에서 집은 바 핀 숯을 손에 가지고 내게로 날아와서

7 그것을 내 입술에 대며 이르되 보라 이것이 네 입에 닿았으니 네 악이 제하여졌고 네 죄가 사하여졌느니라 

   하더라

8 내가 또 주의 목소리를 들으니 주께서 이르시되 내가 누구를 보내며 누가 우리를 위하여 갈꼬 하시니 그 때에 

   내가 이르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 하였더니

   (사6:5-8)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 선 이사야는 자신이 악한 백성과 하등 다를 것 없는 부정한 자임을 깨닫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정결하다고 자신할 자는 아무도 없습니다. 

누군가와 비교하며 우월감을 느낀다면 그것은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는 것이고, 바로 교만입니다.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한 이사야는 회개하고, 회개는 죄사함으로 이어집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그를 보내십니다. 

성도의 삶은 구원받는 데서 끝나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구원받은 성도가 세상을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일에 함께 하기를 요구하십니다. 


하나님의 일에 참여하는 것은 명령이기도 하지만, 성도의 자연스러운 반응이기도 합니다. 

죄사함의 감격을 누린 성도라면 하나님의 부르심 또한 감격일 것입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세상에 말씀을 전할 일꾼을 찾으십니다. 

성도는 언제든 그 부르심에 ‘나를 보내소서’라고 화답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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