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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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드보라가 사람을 보내어 아비노암의 아들 바락을 납달리 게데스에서 불러다가 그에게 이르되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같이 명령하지 아니하셨느냐 너는 납달리 자손과 스불론 자손 만 명을 거느리고
다볼 산으로 가라
7 내가 야빈의 군대 장관 시스라와 그의 병거들과 그의 무리를 기손 강으로 이끌어 네게 이르게 하고 그를
네 손에 넘겨 주리라 하셨느니라
14 드보라가 바락에게 이르되 일어나라 이는 여호와께서 시스라를 네 손에 넘겨 주신 날이라 여호와께서
너에 앞서 나가지 아니하시느냐 하는지라 이에 바락이 만 명을 거느리고 다볼 산에서 내려가니
15 여호와께서 바락 앞에서 시스라와 그의 모든 병거와 그의 온 군대를 칼날로 혼란에 빠지게 하시매 시스라가
병거에서 내려 걸어서 도망한지라
16 바락이 그의 병거들과 군대를 추격하여 하로셋학고임에 이르니 시스라의 온 군대가 다 칼에 엎드러졌고
한 사람도 남은 자가 없었더라
(삿 4:6-7;14-16)
시스라는 기손 강이 자신들에게 유리한 전장이라고 생각하고 그곳으로 군대를 소집했지만,
그것은 오히려 시스라의 군대를 쳐부수기 위한 하나님의 방법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앞서 나가서 싸우셔서 뒤따르는 이스라엘이 승리의 영광을 얻게 하십니다.
하나님은 자기 백성의 앞에서 먼저 싸우시는 분입니다.
우리 보고 나가 싸우라고 하시고 뒤에서 뒷짐지고 구경하시는 분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싸우라고 하실 때는 하나님께서 이미 다 싸워 이기신 이후에
승리의 영광에 동참하게 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무언가를 명령하실 때에, 우리는 어떻게 해야할지를 몰라 두려워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미 모든 방법도 다 준비해 놓으십니다.
그리고 그 방법은 인간의 생각과 능력을 뛰어넘습니다.
승리의 결과와 승리의 방법 모두 하나님께 속해 있습니다.
하나님의 승리를 선포하고 말씀에 순종함으로 앞서 나가시는 하나님을 따르십시오.
하나님께서 이미 이루신 승리의 영광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