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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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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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11 너희 중에 아버지 된 자로서 누가 아들이 생선을 달라 하는데 생선 대신에 뱀을 주며
12 알을 달라 하는데 전갈을 주겠느냐
13 너희가 악할지라도 좋은 것을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 하시니라
(눅11:11-13)
이따금 ‘얼마큼 기도해야 하느냐?’는 질문을 받습니다.
엄밀히 말하면 시간이 문제가 아닙니다.
주님의 마음이 품어지기까지 기도해야 합니다.
답답하고 힘들어도 끝까지 기도의 자리를 지키기만 하면 주님은 반드시 마음과 믿음의 변화를 주십니다.
생각이 바뀌고 기도가 달라지면 모든 것이 바뀐 것입니다.
기도할 때, 기도 응답보다 예수님께 집중해야 합니다.
기도 제목만 생각하면 마음은 강퍅해지고 고집이 세어집니다.
나중에는 “하나님, 왜 기도하라 하시고는 응답해 주지 않으시는 거예요” 하며 하나님과 논쟁합니다.
주님을 바라보지 않고 응답만 바라보니 그렇게 되는 것입니다.
모든 기도는 다 응답받습니다.
아이가 울면 엄마가 오지 않습니까?
아이가 배가 고파서 울고, 똥을 싸서 울고, 몸이 아파서 울지만 언제나 응답은 엄마입니다.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기도하면 가장 먼저 오는 응답이 성령이십니다.
우리 안에 성령의 역사가 있다면 모든 기도는 이미 응답받은 것입니다.
-유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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