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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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모세가 바로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기를 밤중에 내가 애굽 가운데로 들어가리니
5 애굽 땅에 있는 모든 처음 난 것은 왕위에 앉아 있는 바로의 장자로부터 맷돌 뒤에 있는 몸종의 장자와 모든
가축의 처음 난 것까지 죽으리니
6 애굽 온 땅에 전무후무한 큰 부르짖음이 있으리라
7 그러나 이스라엘 자손에게는 사람에게나 짐승에게나 개 한 마리도 그 혀를 움직이지 아니하리니 여호와께서
애굽 사람과 이스라엘 사이를 구별하는 줄을 너희가 알리라 하셨나니
8 왕의 이 모든 신하가 내게 내려와 내게 절하며 이르기를 너와 너를 따르는 온 백성은 나가라 한 후에야 내가
나가리라 하고 심히 노하여 바로에게서 나오니라
(출11:4-8)
하나님은 바로에게 충분한 기회를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비교적 견딜 만한 수준의 재앙부터 시작하셨고,
우박 재앙을 제외하면 사람이 죽는 재앙은 없었습니다.
또한 재앙을 내릴 때마다 경고하시고 피할 길도 가르쳐 주셨으며,
바로가 거짓으로라도 뉘우치면 재앙을 멈춰 주셨습니다.
그러나 바로는 마음을 완악하게 하고 끝내 하나님을 대적합니다.
그로 인해 바로를 따르는 애굽의 모든 백성들까지 괴로움을 당합니다.
이제 하나님은 커다란 고통과 슬픔을 가져올 마지막 재앙을 선포하십니다.
이 재앙은 바로가 자초한 것으로 하나님을 원망할 수 없습니다.
바로는 자기 힘만 믿고 하나님을 대적하다가 심판에 이르는 어리석은 인간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우리는 우선 바로와 같은 모습이 없는지 살피고, 하나님이 기회를 주실 때 즉시 회개해야 합니다.
또한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들에게 최후의 심판이 반드시 있으며,
심판을 피할 길은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 밖에 없음을 전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