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8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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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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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21 모세가 바다 위로 손을 내밀매 여호와께서 큰 동풍이 밤새도록 바닷물을 물러가게 하시니 물이 갈라져
바다가 마른 땅이 된지라
22 이스라엘 자손이 바다 가운데를 육지로 걸어가고 물은 그들의 좌우에 벽이 되니
29 그러나 이스라엘 자손은 바다 가운데를 육지로 행하였고 물이 좌우에 벽이 되었더라
(출14:21-22;29)
모세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지팡이를 들어 바다 위로 그의 손을 내밀었습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 큰 동풍을 불게 하셔서 바닷물이 양쪽으로 갈라져 벽을 이룹니다.
'벽'으로 번역된 히브리어 '호마'는 '담이나 둑'을 가리킵니다.
이것은 보호나 방어를 의미하는 말로, 곧 바닷물이 보호벽이 되었다는 뜻입니다.
본래 바닷물은 이스라엘 백성의 앞길을 가로막는 장애물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장애물이 오히려 그들의 길을 지켜주고 인도하는 보호벽으로 변한 것입니다.
하나님을 신뢰하며 하나님과 동행하는 사람에게 그 어떤 문제도 그 앞을 가로막는 장애물이 되지 못합니다.
사나운 물결도, 그리고 맹렬한 불꽃도 하나님의 허락 없이는 택한 자의 머리털 하나 침범할 수없습니다.
하나님은 오히려 그러한 위협과 장애물을 구원의 도구로 사용하십니다.
당장 눈 앞에 길이 보이지 않아도 말씀에 순종하여 믿음의 발걸음을 내딛으십시오.
바닷물을 가르셔서 보호벽으로 만드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보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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