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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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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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18 모세가 그의 장인 이드로에게로 돌아가서 그에게 이르되 내가 애굽에 있는 내 형제들에게로 돌아가서
그들이 아직 살아 있는지 알아보려 하오니 나로 가게 하소서 이드로가 모세에게 평안히 가라 하니라
19 여호와께서 미디안에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애굽으로 돌아가라 네 목숨을 노리던 자가 다 죽었느니라
20 모세가 그의 아내와 아들들을 나귀에 태우고 애굽으로 돌아가는데 모세가 하나님의 지팡이를 손에
잡았더라
(출4:18-20)
모세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애굽으로 돌아갑니다.
애굽을 향해 가는 모세의 손에는 지팡이가 쥐어져 있었습니다.
그 지팡이는 그가 광야에서 늘 지니고 있던 것으로,
목자들이 양을 칠 때 사용하는 지극히 평범한 지팡이었습니다.
모세의 지팡이가 하나님의 지팡이가 된 것입니다.
지팡이 자체가 바뀐 것이 아닙니다.
모세가 하나님께 순종하여 하나님의 종이 되자, 모세의 모든 것이 하나님의 것이 되었습니다.
모세의 손에 있던 지팡이도 하나님의 소유가 되었습니다.
보잘 것 없는 막대기가 하나님의 지팡이가 되어 하나님의 능력과 영광을 나타내게 된 것입니다.
이처럼 주인이 바뀌면 본질이 바뀝니다.
우리는 본래 죄의 종이었지만,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하나님의 소유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손 안에 있는 우리는 더이상 보잘 것 없는 막대기가 아닙니다.
세상에 하나님의 능력과 영광을 나타내는 하나님의 지팡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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