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 요셉 자손이 여호수아에게 말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지금까지 내게 복을 주시므로 내가 큰 민족이 

     되었거늘 당신이 나의 기업을 위하여 한 제비, 한 분깃으로만 내게 주심은 어찌함이니이까 하니

15 여호수아가 그들에게 이르되 네가 큰 민족이 되므로 에브라임 산지가 네게 너무 좁을진대 브리스 

     족속과 르바임 족속의 땅 삼림에 올라가서 스스로 개척하라 하니라

16 요셉 자손이 이르되 그 산지는 우리에게 넉넉하지도 못하고 골짜기 땅에 거주하는 모든 가나안 

     족속에게는 벧 스안과 그 마을들에 거주하는 자이든지 이스르엘 골짜기에 거주하는 자이든지 다 

     철 병거가 있나이다 하니

17 여호수아가 다시 요셉의 족속 곧 에브라임과 므낫세에게 말하여 이르되 너는 큰 민족이요 큰 권능이 

     있은즉 한 분깃만 가질 것이 아니라

18 그 산지도 네 것이 되리니 비록 삼림이라도 네가 개척하라 그 끝까지 네 것이 되리라 가나안 족속이 

     비록 철 병거를 가졌고 강할지라도 네가 능히 그를 쫓아내리라

     (수17:14-18)

요셉 자손은 자신들이 받은 기업에 대해 불평합니다. 

그러나 실제로 그들이 분배받은 땅은 다른 지파들이 받은 것보다 훨씬 넓었으며, 가장 비옥했습니다.

좋은 땅을 받았음에도 불평하는 요셉 자손의 모습은 

자원해서 가장 험한 지역으로 나아가 점령하고 개척했던 갈렙과 대조됩니다. 

그들이 갈렙과 다른 반응을 보인 이유는 

그들의 시선이 하나님이 아닌 세상에 고정되어 있었고, 

하나님의 약속이 아닌 자기 욕심을 추구했기 때문입니다.

무엇을 바라보고 추구하느냐가 어떻게 살 것인가를 결정합니다. 

하나님을 바라보고 하나님의 약속을 추구하는 자는 모든 것에 감사하며, 확신을 가지고 최선을 다합니다. 

그러나 세상을 바라보고 자기 욕심을 추구하는 자는 항상 불평하며 원망합니다. 

불안해 하고 염려합니다. 

지금 내게 주어진 삶의 모든 형편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잊지 마십시오. 

범사에 감사하며 하나님의 약속을 붙잡고 최선을 다하십시오. 

날마다 새로운 은혜를 맛보며 참된 만족과 마음의 평안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