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2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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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11 이 비유는 이러하니라 씨는 하나님의 말씀이요
12 길 가에 있다는 것은 말씀을 들은 자니 이에 마귀가 가서 그들이 믿어 구원을 얻지 못하게 하려고
말씀을 그 마음에서 빼앗는 것이요
13 바위 위에 있다는 것은 말씀을 들을 때에 기쁨으로 받으나 뿌리가 없어 잠깐 믿다가
시련을 당할 때에 배반하는 자요
14 가시떨기에 떨어졌다는 것은 말씀을 들은 자이나 지내는 중 이생의 염려와 재물과 향락에 기운이 막혀
온전히 결실하지 못하는 자요
15 좋은 땅에 있다는 것은 착하고 좋은 마음으로 말씀을 듣고 지키어 인내로 결실하는 자니라
(눅 8: 11-15)
돌밭같은 마음은 말씀이 깊이 뿌리 내리지 못하는 마음입니다.
말씀을 들을 때는 기쁨으로 듣지만, 순종하지 않기 때문에 확신하지 못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감정이 식고, 고난이 오면 금방 믿음을 버리게 됩니다.
돌밭이 좋은 밭이 되기 위해서는 말씀을 듣는 것에서 멈추지 말고 말씀대로 행해야 합니다.
말씀이 확신이 될 때까지 부지런히 묵상하고, 행하십시오.
그럴 때 말씀이 마음 깊숙히 뿌리내려서 어떠한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믿음의 사람이 됩니다.
가시떨기는 염려와 정욕을 의미합니다.
염려와 정욕은 우리와 하나님 사이를 가로막아 버려서 말씀이 열매를 맺지 못하게 합니다.
모든 염려와 정욕을 제거하는 방법은 오직 기도 밖에 없습니다.
기도할 때 염려는 평안으로 바뀝니다.
기도할 때 정욕의 유혹을 물리칠 수 있습니다.
기도하며 하나님의 빛 가운데 거할 때 열매를 맺게 됩니다.
부지런히 말씀을 묵상하고 행하며, 기도로 주님의 빛 안에 거함으로,
풍성한 열매를 맺는 좋은 밭이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