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0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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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에브론이 아브라함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15 내 주여 내 말을 들으소서 땅 값은 은 사백 세겔이나 그것이 나와 당신 사이에 무슨 문제가 되리이까 당신의
죽은 자를 장사하소서
16 아브라함이 에브론의 말을 따라 에브론이 헷 족속이 듣는 데서 말한 대로 상인이 통용하는 은 사백 세겔을 달아
에브론에게 주었더니
17 마므레 앞 막벨라에 있는 에브론의 밭 곧 그 밭과 거기에 속한 굴과 그 밭과 그 주위에 둘린 모든 나무가
18 성 문에 들어온 모든 헷 족속이 보는 데서 아브라함의 소유로 확정된지라
19 그 후에 아브라함이 그 아내 사라를 가나안 땅 마므레 앞 막벨라 밭 굴에 장사하였더라
(마므레는 곧 헤브론이라)
20 이와 같이 그 밭과 거기에 속한 굴이 헷 족속으로부터 아브라함이 매장할 소유지로 확정되었더라
(창23:14-20)
사라가 죽자, 아브라함은 그녀의 매장지를 헤브론에 있는 막벨라 굴로 결정하고,
헤브론 사람들에게 그 땅을 팔라고 요청합니다.
땅을 팔 생각이 없었던 주인이 땅 값을 터무니 없이 비싸게 불렀지만,
아브라함은 그 자리에서 땅 값을 지불하고 그 땅을 자신의 소유지로 확정했습니다.
아브라함이 막벨라 굴만을 바라보며 돈을 지불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는 가나안 땅 전체를 주시겠다는 하나님의 약속을 믿었습니다.
무덤 값으로 은 사백 세겔은 터무니 없이 비싼 가격이었지만,
그는 하나님의 약속이 이루어질 기회로 여기고 즉시 구입한 것입니다.
아브라함은 영원한 하나님의 약속을 바라보며 잠깐의 손해를 아까워 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믿음을 따라 진정한 ‘가치 투자’를 했습니다.
지금 무엇을 바라보며 투자하고 있습니까?
나의 재물, 시간, 노력, 열정 등을 무엇을 위해 쏟아붓고 있습니까?
잠시 후면 사라질 땅의 것을 투자하여,
약속하신 영원한 하나님 나라를 소유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