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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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헤롯이 죽은 후에 주의 사자가 애굽에서 요셉에게 현몽하여 이르되
20 일어나 아기와 그의 어머니를 데리고 이스라엘 땅으로 가라 아기의 목숨을 찾던 자들이 죽었느니라 하시니
21 요셉이 일어나 아기와 그의 어머니를 데리고 이스라엘 땅으로 들어가니라
22 그러나 아켈라오가 그의 아버지 헤롯을 이어 유대의 임금 됨을 듣고 거기로 가기를 무서워하더니 꿈에
지시하심을 받아 갈릴리 지방으로 떠나가
23 나사렛이란 동네에 가서 사니 이는 선지자로 하신 말씀에 나사렛 사람이라 칭하리라 하심을 이루려 함이러라
(마2:19-23)
헤롯이 죽은 후 하나님은 요셉을 갈릴리 나사렛으로 인도하십니다.
마태는 이에 대해 "나사렛 사람이라 칭하리라 하심을 이루려 함이라"고 말합니다.
히브리어로 '가지'를 뜻하는 '넷체르'와 '나사렛'은 어근이 유사합니다.
'가지'는 다윗 왕조가 멸망하여 그루터기만 남은 절망적인 상황에서 돋아난 새로운 생명을 상징합니다.
따라서 ‘나사렛 사람’은 다윗의 왕위를 잇는 진정한 왕이라는 메시아의 정체성을 나타냅니다.
또한 나사렛은 갈릴리의 아주 작은 동네로, 사람들에게 무시받고 천대받는 곳이었습니다.
그래서 ‘나사렛 사람’은 세상에서 철저히 멸시받고 거부당하는 메시아를 나타냅니다.
나사렛 사람이란 칭호는 세상적으로는 멸시와 천대의 대상이지만,
영적으로는 다윗의 왕위를 잇는 존귀한 가지라는 메시아의 정체성을 모두 담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역사는 낮은 곳에서 시작됩니다.
내가 있는 그 자리가 남들이 알아주지 않는 '나사렛' 같을지라도,
하나님은 그곳에서 부터 존귀한 하나님의 나라를 시작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