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8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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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너는 분향할 제단을 만들지니 곧 조각목으로 만들되
2 길이가 한 규빗, 너비가 한 규빗으로 네모가 반듯하게 하고 높이는 두 규빗으로 하며
그 뿔을 그것과 이어지게 하고
3 제단 상면과 전후 좌우 면과 뿔을 순금으로 싸고 주위에 금 테를 두를지며
4 금 테 아래 양쪽에 금 고리 둘을 만들되 곧 그 양쪽에 만들지니 이는 제단을 메는 채를 꿸 곳이며
5 그 채를 조각목으로 만들고 금으로 싸고
6 그 제단을 증거궤 위 속죄소 맞은편 곧 증거궤 앞에 있는 휘장 밖에 두라 그 속죄소는
내가 너와 만날 곳이며
7 아론이 아침마다 그 위에 향기로운 향을 사르되 등불을 손질할 때에 사를지며
8 또 저녁 때 등불을 켤 때에 사를지니 이 향은 너희가 대대로 여호와 앞에 끊지 못할지며
(출30:1-8)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분향할 제단을 만들라고 지시하십니다.
제사장은 아침 저녁마다 분향단에서 향을 태워
성소에 향기로운 연기(향연)가 끊어지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분향단의 향연은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합니다.
성소에 향연이 가득 채워지는 것은 성소에 하나님의 임재가 가득한 것을 의미합니다.
또한 향연은 바로 성도의 기도를 상징합니다(계8:3-4).
분향단에서 지성소로 들어가는 향연은 성도의 기도가 하나님께로 올라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성도는 기도를 통해 하나님 앞으로 나아가며, 하나님은 성도의 기도 가운데 임하십니다.
기도할 때 성도는 제사장이 되고, 하나님이 임하시는 거룩한 성전이 됩니다.
성도가 기도하는 목적은 단순히 나의 필요를 구하는 것에만 있지 않습니다.
기도의 궁극적인 목적은 하나님의 임재 안에서 제사장과 성전으로서의 사명을 감당하기 위함입니다.
제사장과 성전 된 삶을 살아가기 위해 성도는 쉬지 말고 기도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