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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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믿음이 강한 우리는 마땅히 믿음이 약한 자의 약점을 담당하고 자기를 기쁘게 하지 아니할 것이라
2 우리 각 사람이 이웃을 기쁘게 하되 선을 이루고 덕을 세우도록 할지니라
3 그리스도께서도 자기를 기쁘게 하지 아니하셨나니 기록된 바 주를 비방하는 자들의 비방이 내게 미쳤나이다
함과 같으니라
4 무엇이든지 전에 기록된 바는 우리의 교훈을 위하여 기록된 것이니 우리로 하여금 인내로 또는 성경의 위로로
소망을 가지게 함이니라
5 이제 인내와 위로의 하나님이 너희로 그리스도 예수를 본받아 서로 뜻이 같게 하여 주사
6 한마음과 한 입으로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려 하노라
7 그러므로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받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심과 같이 너희도 서로 받으라
(롬15:1-7)
바울은 '믿음이 강한 우리'에게 약한 자의 약점을 담당하고 자기를 기쁘게 하지 말라고 권면합니다.
강한 자는 약한 자의 미숙함을 무시하고 자기의 성숙함을 과시하면 안 되고,
오히려 약한 자의 '약점'을 배려하고 감싸 주어야 합니다.
그래서 약한 자가 선을 이루고 덕을 세우도록 도와야 합니다.
사실 연약하고 미숙한 사람들과 함께 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자신을 계속 소모하는 일임이 분명합니다.
그런데, 우리가 서로 용납하려고 힘쓸 때 인내와 위로의 하나님이 함께 하시며 도우십니다.
그래서 우리 모두가 하나 되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십니다.
연약한 지체와 함께하는 일을 감당해야 하는 결정적인 이유는
허물과 죄로 죽었던 우리를 그리스도께서 용납하셨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 연약한 우리를 받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셨던 것처럼,
연약한 형제들을 용납함으로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