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너희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나의 동역자들인 브리스가와 아굴라에게 문안하라

4 그들은 내 목숨을 위하여 자기들의 목까지도 내놓았나니 나뿐 아니라 이방인의 모든 교회도 그들에게 

    감사하느니라

5 또 저의 집에 있는 교회에도 문안하라 내가 사랑하는 에배네도에게 문안하라 그는 아시아에서 그리스도께 

    처음 맺은 열매니라

6 너희를 위하여 많이 수고한 마리아에게 문안하라

7 내 친척이요 나와 함께 갇혔던 안드로니고와 유니아에게 문안하라 그들은 사도들에게 존중히 여겨지고 또한 

    나보다 먼저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라

16 너희가 거룩하게 입맞춤으로 서로 문안하라 그리스도의 모든 교회가 다 너희에게 문안하느니라

    (롬16:3-16)

로마교회는 유대인과 이방인, 자유민과 노예, 남자와 여자, 토박이와 이주민들이 

모두 한 형제로 어울려 살아가는 믿음과 사랑의 공동체였습니다. 

그들이 모든 차이를 뛰어넘어 하나가 될 수 있었던 요인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였습니다. 

교회는 정말 다양한 사람들이 어우러지는 곳입니다. 

그래서 나와 맞지 않는 사람들로 인해 하나됨을 이루기가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하나됨을 이루는 것은 모두 안에 있는 단 한가지 공통점, 바로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머리가 되시고 모든 성도들은 자신이 가진 다양성을 유지한 채 

한 몸을 이루는 것이 바로 교회입니다.

하나가 되기 위해서는 각자가 예수 그리스도 안에 거해야 합니다. 

그리스도 안에 거하기 위해서는 그분의 말씀에 순종해야 합니다. 

모든 성도들이 그리스도의 말씀에 순종함으로 그분 안에 거할 때, 교회가 온전히 하나됩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된 교회를 통해 하나님은 세상을 변화시키시며, 당신의 영광을 나타내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