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1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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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명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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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32 믿는 무리가 한마음과 한 뜻이 되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자기 재물을 조금이라도 자기 것이라
하는 이가 하나도 없더라
33 사도들이 큰 권능으로 주 예수의 부활을 증언하니 무리가 큰 은혜를 받아
34 그 중에 가난한 사람이 없으니 이는 밭과 집 있는 자는 팔아 그 판 것의 값을 가져다가
35 사도들의 발 앞에 두매 그들이 각 사람의 필요를 따라 나누어 줌이라
(행4:32-35)
성령 충만한 성도들은 담대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파할 뿐 아니라 하나님 나라의 본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들은 모든 물건을 통용하고, 자기 재물을 자기 것이라 주장하지 않았습니다.
또한 밭과 집 있는 사람들은 그것을 팔아서 사도들 앞에 내어 놓고
사도들이 필요를 따라 재물을 나누어 주었습니다.
이러한 공동체는 상상 속에서나 있을 법한, 현실적이지 않은 모습입니다.
소유욕은 모든 인간의 본능이기 때문입니다.
성도들이 본능을 벗어나 자발적으로 나누고 섬길 수 있었던 것은 그들이 성령으로 충만했기 때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내어주신 하나님의 사랑으로 충만했기 때문에 즐거이 나누고 섬겼던 것입니다.
성령 충만한 성도는 하나님이 자신에게 주신 것을 자기만의 것으로 여기지 않고
하나님과 이웃을 위해 기꺼이 드림으로 사랑을 실천합니다.
성령 충만하여 사랑을 따라 행함으로 하나님 나라의 본을 보이는 성도와 교회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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