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2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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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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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13 형제들아 너희가 자유를 위하여 부르심을 입었으나 그러나 그 자유로 육체의 기회를 삼지 말고 오직
사랑으로 서로 종 노릇 하라
14 온 율법은 네 이웃 사랑하기를 네 자신 같이 하라 하신 한 말씀에서 이루어졌나니
15 만일 서로 물고 먹으면 피차 멸망할까 조심하라
(갈5:13-15)
그리스도인은 모든 것에서 자유함을 누릴 수 있습니다.
그러나 공동체와 이웃에 대한 배려 없는 자유는 결코 자신에게도, 공동체에게도 유익이 되지 않습니다.
그리스도인의 모든 말과 행동의 목적은 자기의 정욕이 아닌 이웃의 유익이어야 합니다.
예수님은 섬김을 받기 위함이 아니라 섬기기 위해 이 땅에 오셨습니다.
그리스도인은 예수님을 따르는 자들입니다.
그리스도인은 예수님처럼 이웃을 섬겨야 합니다.
그래서 이웃의 유익을 먼저 고려하면서 내 자유를 사용해야 합니다.
사랑은 늘 자유보다 앞서며, 진정한 사랑은 자발적인 권리 포기입니다.
예수님은 만왕의 왕으로서의 권리를 포기하시고 우리를 섬기셨습니다.
예수님처럼 기꺼이 나의 권리를 포기하고 섬김으로,
이웃을 사랑하고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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