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그리스도께서는 장래 좋은 일의 대제사장으로 오사 손으로 짓지 아니한 것 곧 이 창조에 속하지 아니한 

     더 크고 온전한 장막으로 말미암아

12 염소와 송아지의 피로 하지 아니하고 오직 자기의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사 단번에 성소에 

     들어가셨느니라

13 염소와 황소의 피와 및 암송아지의 재를 부정한 자에게 뿌려 그 육체를 정결하게 하여 거룩하게 하거든

14 하물며 영원하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흠 없는 자기를 하나님께 드린 그리스도의 피가 어찌 너희 양심을 

     죽은 행실에서 깨끗하게 하고 살아 계신 하나님을 섬기게 하지 못하겠느냐

15 이로 말미암아 그는 새 언약의 중보자시니 이는 첫 언약 때에 범한 죄에서 속량하려고 죽으사 부르심을 

     입은 자로 하여금 영원한 기업의 약속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히9:11-15)

예수님은 인류의 죄를 사하고자 친히 제물이 되셔서 십자가에서 죽으셨습니다. 

그리고 대제사장으로서 당신의 피를 가지고 단번에 하늘 성소에 들어가셨습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위해 친히 자신의 피로 속죄를 이루셨습니다. 

예수님의 죽음으로 우리는 죄를 용서받고 영원한 구속을 받았습니다.

예수님의 피는 우리의 죄를 깨끗하게 씻어낼 뿐만 아니라, 우리의 양심을 죽은 행실에서 깨끗하게 합니다. 

죄를 따르고자 하는 마음을 제거하여서 죽음으로 이끄는 모든 행실을 버리게 합니다. 

그리고 진실한 마음으로 하나님만을 섬길 수 있도록 합니다.

예수님의 피로 우리와 하나님 사이의 새 언약이 체결되었습니다. 

그래서 우리에게는 하늘의 영원한 기업이 예비되어 있습니다. 

새 언약의 백성으로서 마음에 새겨진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하나님을 섬기고, 

하늘의 영원한 기업을 받을 자로서 세상과는 구별된 거룩한 삶을 살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