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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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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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22 하루는 제자들과 함께 배에 오르사 그들에게 이르시되 호수 저편으로 건너가자 하시매 이에 떠나
23 행선할 때에 예수께서 잠이 드셨더니 마침 광풍이 호수로 내리치매 배에 물이 가득하게 되어 위태한지라
24 제자들이 나아와 깨워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죽겠나이다 한대 예수께서 잠을 깨사 바람과 물결을
꾸짖으시니 이에 그쳐 잔잔하여지더라
25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너희 믿음이 어디 있느냐 하시니 그들이 두려워하고 놀랍게 여겨 서로 말하되 그가
누구이기에 바람과 물을 명하매 순종하는가 하더라
(눅 8:22-25)
예수님을 믿고 예수님과 동행하여도 어려움이 닥쳐올 수 있습니다.
거대한 폭풍이 몰려와 광풍 가운데 위축되어서 죽을 것 같을 때도 있습니다.
그럴 때 믿음이 발휘되어야 합니다.
믿음은 무엇을 바라보는가의 문제입니다.
온전한 믿음은 어떠한 문제가 닥쳐와도 하나님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분을 신뢰하고 모든 것을 맡기는 것입니다.
문제에만 시선을 집중하면, 문제는 나를 가로막는 장애물이 됩니다.
그러나 전능하신 하나님을 향하여 시선을 고정 시키고 하나님께 모든 문제를 맡기면,
어느 순간 광풍같던 상황들이 잠잠해집니다.
평안함 가운데 앞으로 나아가게 됩니다.
어떤 상황에도 주님을 향한 시선을 빼앗기지 마십시오.
항상 함께 하시는 주님을 바라보며 모든 문제를 주님께 맡십시오.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풍랑을 잠잠케 하시며, 평안함 가운데 소망의 항구에 이르게 하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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