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그러므로 그리스도 안에 무슨 권면이나 사랑의 무슨 위로나 성령의 무슨 교제나 긍휼이나 자비가 있거든

2 마음을 같이하여 같은 사랑을 가지고 뜻을 합하며 한마음을 품어

3 아무 일에든지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고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

4 각각 자기 일을 돌볼뿐더러 또한 각각 다른 사람들의 일을 돌보아 나의 기쁨을 충만하게 하라

5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6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7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

8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사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빌2:1-8)

복음에 합당한 삶은 하나됨을 이루는 삶이며, 하나됨을 이루는 길은 겸손입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겸손의 본을 보여주셨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과 동등한 분이시지만, 자신을 낮추시어 인간이 되셔서 이 땅에 오셨습니다. 

그리고 스스로 십자가를 지시고 죽기까지 순종하셨습니다.

예수님의 겸손의 동기는 바로 ‘사랑’입니다. 

예수님의 마음에는 하나님과 우리를 향한 사랑이 가득 차 있기 때문에 

기꺼이 낮아지시고, 죽기까지 순종하셨습니다. 

사랑하기 때문이 모든 권리를 포기하고 희생하셨습니다.

성도는 예수님의 마음을 품어야 합니다. 

예수님의 마음을 품는 것은 바로 예수님처럼 생각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처럼 모든 말과 행동의 동기가 사랑이 되어 사랑을 따라 행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저절로 겸손하게 됩니다.

겸손함으로 하나됨을 이루며 복음에 합당한 삶을 사십시오. 

이를 위해 예수님의 마음을 품으십시오. 

사랑 안에 거하며 사랑을 따라 행하십시오. 

하나님 나라의 기쁨을 충만히 누리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