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여호와께서 사탄에게 이르시되 네가 내 종 욥을 주의하여 보았느냐 그와 같이 온전하고 정직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 자는 세상에 없느니라

9 사탄이 여호와께 대답하여 이르되 욥이 어찌 까닭 없이 하나님을 경외하리이까

10 주께서 그와 그의 집과 그의 모든 소유물을 울타리로 두르심 때문이 아니니이까 주께서 그의 손으로 하는
     바를 복되게 하사 그의 소유물이 땅에 넘치게 하셨음이니이다

11 이제 주의 손을 펴서 그의 모든 소유물을 치소서 그리하시면 틀림없이 주를 향하여 욕하지 않겠나이까

12 여호와께서 사탄에게 이르시되 내가 그의 소유물을 다 네 손에 맡기노라 다만 그의 몸에는 네 손을 대지 

     말지니라 사탄이 곧 여호와 앞에서 물러가니라

    (욥1:8-12)

사탄은 하나님께서 욥에게 복을 주셨기 때문에 욥이 하나님을 경외한다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인간의 경외를 끌어내기 위해 복을 주시는 분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창조주이시기에 그의 피조물인 인간은 마땅히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입니다.

온전한 믿음은 하나님께 보상을 요구하지 않습니다. 

보상을 바라는 믿음은 형편과 상황의 변화에 따라 요동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오로지 하나님만을 바라보는 믿음, 즉 좋은 것이든 나쁜 것이든 

모두 창조주 하나님으로부터 말미암음을 고백하는 믿음은 어떤 상황에서도 요동치지 않습니다.

창조주 하나님을 알고 그분을 경외하는 온전한 믿음으로 하나님과의 언약 안에 들어가십시오. 

하나님과의 사랑의 관계를 최고의 보상으로 여기고, 그것을 최고의 목표로 삼으십시오. 

창조주 하나님 안에서 상황과 환경을 초월한 참된 만족과 기쁨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