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8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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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아브람은 가나안 땅에 거주하였고 롯은 그 지역의 도시들에 머무르며 그 장막을 옮겨 소돔까지 이르렀더라
13 소돔 사람은 여호와 앞에 악하며 큰 죄인이었더라
14 롯이 아브람을 떠난 후에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눈을 들어 너 있는 곳에서 북쪽과 남쪽
그리고 동쪽과 서쪽을 바라보라
15 보이는 땅을 내가 너와 네 자손에게 주리니 영원히 이르리라
16 내가 네 자손이 땅의 티끌 같게 하리니 사람이 땅의 티끌을 능히 셀 수 있을진대 네 자손도 세리라
17 너는 일어나 그 땅을 종과 횡으로 두루 다녀 보라 내가 그것을 네게 주리라
18 이에 아브람이 장막을 옮겨 헤브론에 있는 마므레 상수리 수풀에 이르러 거주하며 거기서 여호와를 위하여
제단을 쌓았더라
(창13:12-18)
아브람의 조카 롯은 자신의 눈에 보기 좋은 땅을 선택하고 그곳으로 갑니다.
그러나 눈으로 보기에 풍요로운 땅은 실제로는 죄악이 가득한 땅이었습니다.
결국 그 땅에서 롯은 모든 것을 잃고 간신히 몸만 빠져나오게 됩니다.
롯이 떠난 후 하나님은 아브람에게 땅을 보여주십니다.
그리고 그 땅과 자손을 주시겠다는 약속을 다시 확인시켜주십니다.
롯은 눈에 보기 좋은 죄악의 땅을 향해 나아갔지만,
아브람은 척박하지만 하나님이 보여주시는 땅을 향해 나아갑니다.
아브람은 육신의 눈에 보이는 풍요로움을 선택하지 않고, 믿음의 눈에 보이는 하나님의 약속을 선택합니다.
우리는 내 눈에 보기 좋은 것을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보여주시는 것을 선택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보여주시는 것이 가장 좋은 것임을 확신하십시오.
하나님께서 보여주실 때까지 기다리십시오.
하나님께서 반드시 선한 길로 이끄시며 예비하신 풍성한 은혜를 누리게 하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