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9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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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 여호와여 나의 부르짖음이 주의 앞에 이르게 하시고 주의 말씀대로 나를 깨닫게 하소서
170 나의 간구가 주의 앞에 이르게 하시고 주의 말씀대로 나를 건지소서
171 주께서 율례를 내게 가르치시므로 내 입술이 주를 찬양하리이다
172 주의 모든 계명들이 의로우므로 내 혀가 주의 말씀을 노래하리이다
173 내가 주의 법도들을 택하였사오니 주의 손이 항상 나의 도움이 되게 하소서
174 여호와여 내가 주의 구원을 사모하였사오며 주의 율법을 즐거워하나이다
175 내 영혼을 살게 하소서 그리하시면 주를 찬송하리이다 주의 규례들이 나를 돕게 하소서
176 잃은 양 같이 내가 방황하오니 주의 종을 찾으소서 내가 주의 계명들을 잊지 아니함이니이다
(시119:169-176)
시인은 “나의 부르짖음이 주의 앞에 이르게 하소서”라고 반복해서 간구합니다.
그는 자신의 부르짖음과 간구가 하나님 앞에 이르면,
하나님이 원수들로부터 구원해 주실 것을 확신했습니다.
자신이 하나님 말씀을 선택했고, 하나님의 율법을 즐거워하기 때문입니다.
시인은 단순히 자신을 건져 달라고 떼쓰는 것이 아니라, ‘주님의 말씀대로’ 건져 달라고 간구합니다.
이는 약속을 이루시는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붙드는 믿음의 자세입니다.
기도가 막히고 삶이 깊은 수렁에 빠진 것처럼 느껴질 때,
우리가 붙들어야 할 것은 변함없는 ‘하나님 말씀’입니다.
이 긴 시편은 이런 고백으로 마무리됩니다.
“잃은 양같이 내가 방황하오니 주의 종을 찾으소서. 내가 주의 계명들을 잊지 아니함이니이다”.
살다 보면 방황하고 넘어질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방황 속에서도 말씀을 기억하고 말씀대로 행하실 하나님을 신뢰하며 기도하면,
주님은 반드시 찾아오셔서 말씀대로 구원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