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8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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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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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11 예수께서 예루살렘으로 가실 때에 사마리아와 갈릴리 사이로 지나가시다가
12 한 마을에 들어가시니 나병환자 열 명이 예수를 만나 멀리 서서
13 소리를 높여 이르되 예수 선생님이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거늘
14 보시고 이르시되 가서 제사장들에게 너희 몸을 보이라 하셨더니 그들이 가다가 깨끗함을 받은지라
15 그 중의 한 사람이 자기가 나은 것을 보고 큰 소리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돌아와
16 예수의 발 아래에 엎드리어 감사하니 그는 사마리아 사람이라
(눅17:11-16)
"부정하다" 라고 외치며 사람들에게서 떨어져야 했던 나병 환자들이
"부정하다"고 외치는 대신 "예수 선생이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라고 외칩니다.
예수님 앞에 나아가 자비와 긍휼을 구합니다.
사람들은 나병환자들에게 돌을 던지며 그들을 피하지만,
예수님은 그들의 외침을 들으시고 응답하십니다.
용기를 내어 나아온 그들을 정죄하지 않으시고 치유하십니다.
우리가 아무리 문둥병자처럼 추하고 더러울지라도 예수님은 우리의 모습 그대로 받아주십니다.
그리고 당신의 보혈로 우리를 깨끗하게 씻어 주셔서 온전케 하십니다.
오늘도 보혈의 능력을 의지하여 주 앞에 나아가 깨끗해지고, 주님께 영광 돌리는 예배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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