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사라를 돌보셨고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사라에게 행하셨으므로

2 사라가 임신하고 하나님이 말씀하신 시기가 되어 노년의 아브라함에게 아들을 낳으니

3 아브라함이 그에게 태어난 아들 곧 사라가 자기에게 낳은 아들을 이름하여 이삭이라 하였고

4 그 아들 이삭이 난 지 팔 일 만에 그가 하나님이 명령하신 대로 할례를 행하였더라

5 아브라함이 그의 아들 이삭이 그에게 태어날 때에 백 세라

   (창21:1-5)

아브라함은 75세에 받은 하나님의 약속이 이루어지기까지 25년의 시간을 기다려야 했습니다. 

하나님은 왜 이렇게 오래 기다리게 하셨을까요? 

그것은 바로 아브라함을 온전한 믿음의 사람으로 세우셔서 

세상에 하나님을 전하는 복의 통로로 사용하기 원하셨기 때문입니다.

믿음은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하고, 그분이 하실 일들을 확신하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 정확하게 알아야 합니다. 

그래서 긴 기다림의 시간 동안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 하나씩 가르쳐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단순히 문제 해결자로 하나님을 믿는 것을 원치 않으십니다. 

아브라함처럼 하나님을 제대로 알고, 

항상 하나님을 바라보며 교제하는 온전한 믿음의 사람이 되기를 원하십니다. 

그래서 우리를 통해 세상에 당신을 드러내려고 하십니다. 

이를 위해 우리에게도 때로는 긴 기다림의 시간을 갖게 하십니다.

인내함으로 온전한 믿음의 사람이 되어 진정한 복의 통로로 쓰임받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