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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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그 날에 모세가 맹세하여 이르되 네가 내 하나님 여호와께 충성하였은즉 네 발로 밟는 땅은 영원히 너와
네 자손의 기업이 되리라 하였나이다
10 이제 보소서 여호와께서 이 말씀을 모세에게 이르신 때로부터 이스라엘이 광야에서 방황한 이 사십오 년
동안을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나를 생존하게 하셨나이다 오늘 내가 팔십오 세로되
11 모세가 나를 보내던 날과 같이 오늘도 내가 여전히 강건하니 내 힘이 그 때나 지금이나 같아서 싸움에나
출입에 감당할 수 있으니
12 그 날에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이 산지를 지금 내게 주소서 당신도 그 날에 들으셨거니와 그 곳에는 아낙
사람이 있고 그 성읍들은 크고 견고할지라도 여호와께서 나와 함께 하시면 내가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그들을 쫓아내리이다 하니
(수14:9-12)
갈렙이 여호수아 앞에 나아와 그의 기업으로 헤브론을 요구합니다.
갈렙은 45년 전 가나안 땅 구석구석을 정탐했기 때문에 어느 땅이 가장 좋은 땅인지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가 요구한 헤브론은 이미 정복된 땅이 아닐 뿐만 아니라 정복하기 가장 어려운 땅이었습니다.
갈렙이 헤브론을 정복하겠다고 나선 이유는 하나님의 약속을 절대적으로 믿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45년 전 갈렙에게 그가 밟은 땅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갈렙은 그 약속을 잊지 않았고, 그것이 이미 성취되었다는 확신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오직 하나님만 바라보며 그분의 약속이 성취되었음을 흔들림 없이 믿고 나아가는 것이 바로 충성입니다.
갈렙은 충성된 사람이었기에 헤브론을 향해서 담대히 나아갔습니다.
결국 헤브론은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대로 갈렙의 소유가 되었습니다.
갈렙처럼 하나님께 충성하십시오.
약속의 말씀을 붙잡고 담대히 나아가십시오.
하나님께서 이미 성취하신 약속이 현실이 되는 은혜를 누리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