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0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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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1 여호와여 내가 주께 부르짖으오니 나의 반석이여 내게 귀를 막지 마소서
주께서 내게 잠잠하시면 내가 무덤에 내려가는 자와 같을까 하나이다
2 내가 주의 지성소를 향하여 나의 손을 들고 주께 부르짖을 때에 나의 간구하는 소리를 들으소서
(시28:1-2)
6 여호와를 찬송함이여 내 간구하는 소리를 들으심이로다
7 여호와는 나의 힘과 나의 방패이시니 내 마음이 그를 의지하여 도움을 얻었도다
그러므로 내 마음이 크게 기뻐하며 내 노래로 그를 찬송하리로다
8 여호와는 그들의 힘이시요 그의 기름 부음 받은 자의 구원의 요새이시로다
9 주의 백성을 구원하시며 주의 산업에 복을 주시고 또 그들의 목자가 되시어 영원토록 그들을 인도하소서
(시28:6-9)
하나님은 그를 의지하는 자에게 힘과 반석, 방패와 요새, 그리고 목자가 되십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침묵하며 우리를 버리신 것처럼 느껴질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침묵이 하나님의 부재를 의미하지 않으며, 내가 원하는 때에 응답하지 않는 것이 거절을 뜻하지도 않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바라는 방식이 아닌, 당신의 뜻과 의지를 따라 우리의 기도에 반응하십니다.
우리가 할 일은 기도하고 기다리는 것입니다.
기도하며 기다릴 때, 내 방식과는 다르게 도우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깨닫게 됩니다.
그러면 기도가 찬양으로 바뀝니다.
하나님은 결코 우리를 그냥 내버려 두지 않으십니다.
내 생각과 다르게 일하시기 때문에 침묵하시고 거절하시는 것처럼 느껴질 뿐입니다.
선한 목자 되신 하나님은 오늘도 보이지 않는 손으로 우리를 보호하시고, 가장 좋은 곳으로 인도하고 계십니다.
항상 기도하며 기다리는 가운데 이 사실을 깨닫고, 하나님을 찬양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