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9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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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우리가 이같은 소망이 있으므로 담대히 말하노니
13 우리는 모세가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장차 없어질 것의 결국을 주목하지 못하게 하려고
수건을 그 얼굴에 쓴 것 같이 아니하노라
14 그러나 그들의 마음이 완고하여 오늘까지도 구약을 읽을 때에 그 수건이 벗겨지지 아니하고 있으니
그 수건은 그리스도 안에서 없어질 것이라
15 오늘까지 모세의 글을 읽을 때에 수건이 그 마음을 덮었도다
16 그러나 언제든지 주께로 돌아가면 그 수건이 벗겨지리라
17 주는 영이시니 주의 영이 계신 곳에는 자유가 있느니라
18 우리가 다 수건을 벗은 얼굴로 거울을 보는 것 같이 주의 영광을 보매
그와 같은 형상으로 변화하여 영광에서 영광에 이르니 곧 주의 영으로 말미암음이니라
(고후3:12-18)
성도에게는 소망이 있습니다.
장래에 주님의 영광을 직접 바라보며,
우리가 그와 같은 영광스러운 형상으로 변화될 것이라는 소망입니다.
이 소망의 근거는 바로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모든 사람은 죄 때문에 하나님의 영광을 볼 수도, 그 영광에 이를 수도 없습니다.
죄로 인해 인간과 하나님 사이는 분리되었고, 그 사이에 수건 같은 가림막이 존재합니다.
오직 예수 안에서만 가림막이 제거되고 하나님과 다시 연결될 것입니다.
예수님 안에 있는 성도는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보며,
부활 후에 영광스러운 주님의 형상으로 변화될 것입니다.
장차 그분과 얼굴과 얼굴을 마주 보고 교제하며 영원한 사랑을 나눌 것입니다.
성령은 그 보증이며 실제로 그 변화를 행하실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소망은 죽은 소망이 아닌 산 소망이 되었습니다.
성령님은 이 사실을 보증하시고, 산 소망으로 우리를 이끄십니다.
이 산 소망이 있기에 우리는 오늘도 소망 가운데 기쁨과 평안을 누릴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