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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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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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그러나 무엇이든지 내게 유익하던 것을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다 해로 여길뿐더러
8 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하기 때문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
9 그 안에서 발견되려 함이니 내가 가진 의는 율법에서 난 것이 아니요 오직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은 것이니 곧 믿음으로 하나님께로부터 난 의라
(빌3:7-9)
모든 것을 다 가지려 해서는 안 됩니다.
다 가지려 하면 아무 것도 아닌 것, 차라리 없으면 좋을 것에 연연하게 됩니다.
좋으신 하나님이지만 갖고 싶다고 다 주시지 않으십니다.
오직 가장 좋은 것을 주십니다.
그러면 충분합니다.
바울은 자기에게 유익하던 것을 배설물처럼 버렸다고 했습니다.
바울도 사람일 텐데 어떻게 자기에게 유익하던 것을 다 배설물처럼 버릴 수 있었을까요?
버린 것만 생각하면 답이 나오지 않습니다.
바울이 그 모든 것을 다 버리고 얻으려 한 것을 보아야 합니다.
주 예수님입니다.
바울은 버린 것이 아니라 얻은 것입니다.
좋은 열매를 맺기 위해서는 가지치기를 해야 합니다.
이처럼 복된 인생을 살려면 먼저 포기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포기하고 쳐내는 만큼 하나님은 더 좋은 것을 주십니다.
지금 힘들어하시는 분은 주님께서 여러분을 위하여 가지치기를 도와주신다고 믿으십시오.
오늘도 모든 일에 감사한 마음으로 주님을 바라보며, 순종함으로 나아가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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