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아무도 자기의 형제를 구원하지 못하며 그를 위한 속전을 하나님께 바치지도 못할 것은

8 그들의 생명을 속량하는 값이 너무 엄청나서 영원히 마련하지 못할 것임이니라

9 그가 영원히 살아서 죽음을 보지 않을 것인가

10 그러나 그는 지혜 있는 자도 죽고 어리석고 무지한 자도 함께 망하며 그들의 재물은 남에게 남겨 두고 떠나는 것을 보게 되리로다

11 그러나 그들의 속 생각에 그들의 집은 영원히 있고 그들의 거처는 대대에 이르리라 하여 그들의 토지를 자기 이름으로 부르도다

12 사람은 존귀하나 장구하지 못함이여 멸망하는 짐승 같도다

(시 49:7-12)

인간은 자신의 생명과 재물이 영원할 것처럼 착각하고 삽니다. 

그러나 모든 인간은 결국 죽을 수 밖에 없고, 아무리 많은 재물도 그 생명을 속량할 수 없습니다. 

재물은 결국 다 다른 사람의 것이 되어버립니다.

이 땅의 생명과 소유가 영원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가장 어리석은 사람입니다. 

모든 인간에게는 반드시 죽음이라는 끝이 있고, 죽음 이후에는 반드시 심판이 있습니다. 

죽음과 심판은 결코 피할 수 없습니다. 

이것이 바로 인간의 한계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한계를 뛰어넘어 영원한 존재가 되게 하시려고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주셨습니다. 

예수님이 우리를 대신해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심판을 받으셨습니다. 

그래서 예수님 안에 있으면 죽음과 심판이 넘어갑니다. 

죽음 대신 영생을 선물로 받고, 심판 대신 영원한 하나님 나라를 기업으로 받습니다. 

무엇을 바라보고 소망합니까? 

잠시 후면 사라질 이 땅과 이 땅에 속한 재물입니까? 

아니면 영원한 하나님 나라와 영생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