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9월 20일
페이지 정보
작성자
김명용
아이피
작성일
조회
20,046
본문
23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24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속량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 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
(롬3:23-24)
하나님께 순종해 착한 사람이 되려고 열심히 노력했다는 이유로
그분이 당신에게 복과 도움을 베푸셔야 할 의무가 있다고 믿는다면,
예수님은 당신을 돕는 자 내지 감화를 주는 모본은 될지언정 당신의 ‘구주’는 아니시다.
당신은 스스로 자신의 구주 역할을 맡고 있다.
순종을 통해 하나님을 통제하려 든다면 당신의 모든 도덕은 하나님을 이용하는 수단일 뿐이다.
당신은 하나님을 얻으려고, 즉 그분을 닮고 사랑하고 알고 즐거워하려고 순종하는 게 아니다.
삶 속에서 정말 원하는 것들을 그런 식으로 그분께 받아 내려는 것이다.
거의 모든 사람이 죄를 일련의 규범을 어기는 것으로 정의한다.
그러나 예수님은 도덕적 잘못을 사실상 하나도 범하지 않은 사람도 가장 방탕하고 부도덕한 사람 못지않게
영적으로 철저히 잃어버려진 상태일 수 있음을 보여 주신다.
왜 그럴까?
죄란 단순히 규범을 어기는 게 아니라 구주요 주님이요 재판장이신 하나님의 자리에 자신이 올라서는 것이기 때문이다.
탕부 하나님, 팀 켈러
관련자료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