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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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사람을 쳐죽인 자는 반드시 죽일 것이나
13 만일 사람이 고의적으로 한 것이 아니라 나 하나님이 사람을 그의 손에 넘긴 것이면 내가 그를 위하여
한 곳을 정하리니 그 사람이 그리로 도망할 것이며
14 사람이 그의 이웃을 고의로 죽였으면 너는 그를 내 제단에서라도 잡아내려 죽일지니라
15 자기 아버지나 어머니를 치는 자는 반드시 죽일지니라
16 사람을 납치한 자가 그 사람을 팔았든지 자기 수하에 두었든지 그를 반드시 죽일지니라
17 자기의 아버지나 어머니를 저주하는 자는 반드시 죽일지니라
(출21:12-17)
하나님은 사람의 생명과 존엄에 가장 중요한 가치를 두고 계십니다.
왜냐하면 모든 생명의 근원은 하나님이시며, 사람은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된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모든 사람의 생명과 존엄을 존중하는 것이 바로 하나님을 존중하는 것입니다.
물리적인 살인을 하지 않았다고 율법을 다 지킨 것이 아닙니다. 성도는
적극적으로 형제자매와 화목을 이루어야 합니다.
예수님은 마음으로 형제자매를 향해 분노하고 그들을 멸시하는 것은 살인이라고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
이 땅을 살아가는 동안 인간 관계에서 서로 다툴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할 수만 있다면 화목해야 합니다.
공정하게 시비를 가리기는 해야하지만,
궁극적인 결론은 분노하고 멸시하며 상대방을 제거하는 것이 아니라 화목이어야 합니다.
모든 사람의 생명과 존엄을 존중하며 화목을 추구하십시오.
이것이 예수님이 가르치시고 보여주신 하나님 나라의 핵심 가치이며,
바리새인보다 더 나은 의로운 삶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