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2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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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그 때에 스데반의 일로 일어난 환난으로 말미암아 흩어진 자들이 베니게와 구브로와 안디옥까지 이르러
유대인에게만 말씀을 전하는데
20 그 중에 구브로와 구레네 몇 사람이 안디옥에 이르러 헬라인에게도 말하여 주 예수를 전파하니
21 주의 손이 그들과 함께 하시매 수많은 사람들이 믿고 주께 돌아오더라
22 예루살렘 교회가 이 사람들의 소문을 듣고 바나바를 안디옥까지 보내니
23 그가 이르러 하나님의 은혜를 보고 기뻐하여 모든 사람에게 굳건한 마음으로 주와 함께 머물러 있으라
권하니
24 바나바는 착한 사람이요 성령과 믿음이 충만한 사람이라 이에 큰 무리가 주께 더하여지더라
25 바나바가 사울을 찾으러 다소에 가서
26 만나매 안디옥에 데리고 와서 둘이 교회에 일 년간 모여 있어 큰 무리를 가르쳤고 제자들이 안디옥에서
비로소 그리스도인이라 일컬음을 받게 되었더라
(행11:19-26)
스데반의 순교 후에 일어난 박해로 인해 흩어진 제자 중 일부가 베니게와 구브로와 안디옥에 이릅니다.
그중 몇 사람이 안디옥에서 헬라인에게도 전도하기 시작합니다.
주의 손이 그들과 함께 하시니 많은 사람이 믿고 주님께 돌아왔습니다.
이 소문을 들은 예루살렘 교회는 바나바를 안디옥에 파송합니다.
바나바는 헬라인에 대한 편견 없이 그들의 구원을 기뻐하며 그들을 가르쳤습니다.
또한 과거에 교회를 박해했던 사울을 다소에서 데려와 교회를 함께 섬겼습니다.
그 결과 안디옥 교회는 양적·질적으로 성장하고 이때부터 제자들이 ‘그리스도인’으로 불리기 시작합니다.
하나님은 박해를 통해 성도들을 각지로 흩으셨고, 그들을 통해 복음의 확장되게 하시고 교회를 세우셨습니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합력해 선을 이루시는 분입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며 복음과 하나님 나라를 위해 쓰임받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