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20일
페이지 정보
본문
20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바로 앞에 서라 그가 물 있는 곳으로 나오리니 그에게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기를 내 백성을 보내라 그러면 그들이 나를 섬길 것이니라
21 네가 만일 내 백성을 보내지 아니하면 내가 너와 네 신하와 네 백성과 네 집들에 파리 떼를 보내리니 애굽
사람의 집집에 파리 떼가 가득할 것이며 그들이 사는 땅에도 그러하리라
22 그 날에 나는 내 백성이 거주하는 고센 땅을 구별하여 그 곳에는 파리가 없게 하리니 이로 말미암아 이 땅에서
내가 여호와인 줄을 네가 알게 될 것이라
23 내가 내 백성과 네 백성 사이를 구별하리니 내일 이 표징이 있으리라 하셨다 하라 하시고
24 여호와께서 그와 같이 하시니 무수한 파리가 바로의 궁과 그의 신하의 집과 애굽 온 땅에 이르니 파리로
말미암아 그 땅이 황폐하였더라
(출8:20-24)
하나님께서 네번째 재앙을 선포하실 때,
이스라엘을 ‘내 백성’으로 부르시면서 그들이 거주하는 고센 땅을 구별하겠다고 말씀하십니다.
바로의 백성과 애굽 온 땅은 재앙으로 인해 괴로움을 당하고 황폐해졌지만,
이스라엘 백성과 고센 땅은 재앙이 미치지 않고 평온했습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을 ‘내 백성’이라 부르시면서 애굽 사람과 구별하셔서 재앙을 피하게 하신 것처럼,
우리를 성도라 부르시면서 세상 사람들과 구별하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성도는 이 땅을 살아가지만, 세상의 원칙과 방법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살아야 합니다.
성도가 세상과 구별된 삶을 살아가면 세상에서 여러가지 환난을 겪기도 합니다.
그러나 자기 백성을 애굽의 재앙 가운데에서 구별하여 지켜 주신 하나님은
성도를 환난 가운데에서도 안전하게 지켜 주십니다.
그리고 이를 통해 세상에 당신의 영광을 드러내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