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 예수께서 나가사 습관을 따라 감람 산에 가시매 제자들도 따라갔더니

40 그곳에 이르러 그들에게 이르시되 유혹에 빠지지 않게 기도하라 하시고

41 그들을 떠나 돌 던질 만큼 가서 무릎을 꿇고 기도하여

42 이르시되 아버지여 만일 아버지의 뜻이거든 이 잔을 내게서 옮기시옵소서 그러나 내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 하시니

43 천사가 하늘로부터 예수께 나타나 힘을 더하더라

44 예수께서 힘쓰고 애써 더욱 간절히 기도하시니 땀이 땅에 떨어지는 핏방울 같이 되더라

     (눅22:39-44)

지금 우리의 문제와 눈앞에 상황만 보면 아무것도 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기도하지 않고 걱정만 해서는 안 됩니다. 

이때야말로 진정으로 기도하고 하나님의 뜻을 분별해야 합니다. 

우리는 예수님이 겟세마네 동산에서 하신 기도를 해야 합니다. 

“내 뜻대로 마시고 아버지 뜻대로 하소서.” 

그것만이 살길입니다.

그것이 지혜입니다. 

오늘도 우리 삶의 문제 해결은 여기서 나옵니다. 

하나님께서 그 기도에 반드시 응답해주십니다. 

지금부터 우리는 하나님이 응답해주실 기도를 해야 합니다. 

내 뜻이 아닌 아버지의 뜻을 바라는 기도를 드리면 

개인의 문제, 가정의 문제, 일터의 문제, 교회의 문제를 하나님께서 명확하게 이끄실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 무릎 꿇고 

“하나님, 무엇이 당신이 기뻐하시는 것입니까? 당신의 뜻이 어떤 것입니까?” 기도하며 

‘하나님 우선’, ‘하나님 제일’로 사시기를 바랍니다. 

-유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