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4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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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나의 안식일을 지키라 이는 나와 너희 사이에 너희 대대의
표징이니 나는 너희를 거룩하게 하는 여호와인 줄 너희가 알게 함이라
14 너희는 안식일을 지킬지니 이는 너희에게 거룩한 날이 됨이니라 그 날을 더럽히는 자는 모두 죽일지며 그 날에
일하는 자는 모두 그 백성 중에서 그 생명이 끊어지리라
15 엿새 동안은 일할 것이나 일곱째 날은 큰 안식일이니 여호와께 거룩한 것이라 안식일에 일하는 자는 누구든지
반드시 죽일지니라
16 이같이 이스라엘 자손이 안식일을 지켜서 그것으로 대대로 영원한 언약을 삼을 것이니
17 이는 나와 이스라엘 자손 사이에 영원한 표징이며 나 여호와가 엿새 동안에 천지를 창조하고 일곱째 날에 일을
마치고 쉬었음이니라 하라
(출31:13-17)
안식일은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 하던 일을 모두 멈추고, 생명의 근원이신 하나님께로 나아가는 날입니다.
안식일을 지킴으로 생명의 근원이시며 거룩하신 하나님을 알게 됩니다.
안식일은 엿새 동안 세상을 만드시고 일곱째 날 안식하신 하나님의 창조 질서를 따른 것입니다.
안식일을 지키는 그 자체로 창조주 하나님의 존재를 인정하며, 그분이 내 생명의 주인이심을 고백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성막 제작에 대한 지침을 주신 후 안식일 준수에 대해 말씀하신 이유는,
인간은 어떤 일을 하면서 그 일에 매몰되어 쉽게 그 의미를 잃어버리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처소인 성막을 만들면서도 역설적으로 하나님을 잊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우리에게는 일상의 모든 일을 멈추고 하나님께 집중하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매일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경건의 시간을 가져야 합니다.
그래야 하나님을 잊지 않고, 그 뜻대로 사명을 감당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