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그 지역에 목자들이 밤에 밖에서 자기 양 떼를 지키더니

9 주의 사자가 곁에 서고 주의 영광이 그들을 두루 비추매 크게 무서워하는지라

10 천사가 이르되 무서워하지 말라 보라 내가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너희에게 전하노라

11 오늘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

12 너희가 가서 강보에 싸여 구유에 뉘어 있는 아기를 보리니 이것이 너희에게 표적이니라 하더니

13 홀연히 수많은 천군이 그 천사와 함께 하나님을 찬송하여 이르되

14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하나님이 기뻐하신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 하니라

     (눅2:8-14)

천사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묘사할 때 사용했던 첫 번째 단어는 "기쁨"이라는 단어였습니다. 

그리고 "기쁨"은 우리 그리스도인을 묘사하는 데 사용될 첫 단어여야 합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을 우리의 마음에 영접할 때 우리의 삶은 기쁨으로 채워지기 때문입니다. 

기쁨은 마음에 평강이 임할 때 나타나는 감정적인 반응이며, 

평강은 오직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 안에 있을 때에만 누릴 수 있습니다. 

예수님을 통해 죄로 인해 깨어졌던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가 회복되었습니다. 

예수님 안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하시는 자녀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평강과 기쁨이 가득한 새로운 피조물이 되었습니다.

예수님은 죄로 인해 두려움과 고통 가운데 있던 우리에게 평강과 기쁨을 주시기 위해 이 땅에 오셨습니다. 

예수님의 성육신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선물입니다. 

항상 예수님 안에 거함으로 평강을 얻고 참된 기쁨이 가득한 삶이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