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 곧 마음에 원하는 남녀가 와서 팔찌와 귀고리와 가락지와 목걸이와 여러 가지 금품을 

     가져다가 사람마다 여호와께 금 예물을 드렸으며

23 무릇 청색 자색 홍색 실과 가는 베 실과 염소 털과 붉은 물 들인 숫양의 가죽과 해달의 

     가죽이 있는 자도 가져왔으며

24 은과 놋으로 예물을 삼는 모든 자가 가져다가 여호와께 드렸으며 섬기는 일에 소용되는 

     조각목이 있는 모든 자는 가져왔으며

25 마음이 슬기로운 모든 여인은 손수 실을 빼고 그 뺀 청색 자색 홍색 실과 가는 베 실을 

     가져왔으며

26 마음에 감동을 받아 슬기로운 모든 여인은 염소 털로 실을 뽑았으며

27 모든 족장은 호마노와 및 에봇과 흉패에 물릴 보석을 가져왔으며

28 등불과 관유와 분향할 향에 소용되는 기름과 향품을 가져왔으니

29 마음에 자원하는 남녀는 누구나 여호와께서 모세의 손을 빌어 명령하신 모든 것을 만들기 

     위하여 물품을 드렸으니 이것이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자원하여 드린 예물이니라

     (출35:22-29)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성막 건축을 위한 재료들을 

마음에 원하는 대로 드리라고 말씀하십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그 말씀을 듣고서 즉시 마음의 감동을 받아 즐거이 순종합니다. 

이름 모를 여인부터 족장에 이르기까지 성막 건축을 위해 재물과 수고를 기쁜 마음으로 드립니다.

사람은 가장 가치 있다고 여기는 것에 자신의 재물을 다 바치고 열심히 수고합니다. 

사람들의 이러한 성향에 대해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재물이 있는 곳에 마음이 있다”(마 6:21). 

결국 나의 재물과 수고가 어디에 사용되는가를 보면 

내가 가장 가치있다고 여기는 것이 무엇인지 알 수 있습니다.

나의 재물과 수고는 어디에 사용되고 있습니까? 

나의 최고 가치는 무엇입니까? 

하나님은 “나를 존중히 여기는 자를 내가 존중히 여기고 

나를 멸시하는 자를 내가 경멸하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곳에,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에 재물과 수고를 드려 헌신하십시오. 

하나님께서 존귀하게 하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