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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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그것을 땅에 던지라 하시매 곧 땅에 던지니 그것이 뱀이 된지라 모세가
뱀 앞에서 피하매
4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네 손을 내밀어 그 꼬리를 잡으라 그가 손을 내밀어 그것을 잡으니
그의 손에서 지팡이가 된지라
6 여호와께서 또 그에게 이르시되 네 손을 품에 넣으라 하시매 그가 손을 품에 넣었다가 내어보니
그의 손에 나병이 생겨 눈 같이 된지라
7 이르시되 네 손을 다시 품에 넣으라 하시매 그가 다시 손을 품에 넣었다가 내어보니 그의 손이
본래의 살로 되돌아왔더라
8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만일 그들이 너를 믿지 아니하며 그 처음 표적의 표징을 받지 아니하여도
나중 표적의 표징은 믿으리라
9 그들이 이 두 이적을 믿지 아니하며 네 말을 듣지 아니하거든 너는 나일 강 물을 조금 떠다가
땅에 부으라 네가 떠온 나일 강 물이 땅에서 피가 되리라
(출4:3-4;6-9)
모세는 하나님이 함께 할 것이라는 약속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쉽게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모세에게 사명에 대한 확신을 주시기 위해서 몇 가지 표적들을 행하십니다.
첫번째는 지팡이가 뱀이 되는 것입니다.
뱀은 바로의 권세를 상징하는데,
이는 바로의 권세도 궁극적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도구일 뿐임을 나타냅니다.
두번째는 손에 나병이 생겼다가 다시 깨끗해지는 것입니다.
이 표적은 하나님께서 애굽의 학대 아래 무력하고 아무런 소망 없는 이스라엘을
완전히 치유하신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세번째는 애굽 사람들에게 생명의 젖줄인 나일강이 피로 변하는 것으로,
하나님을 거역하는 애굽에 하나님의 심판이 임한다는 것을 상징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도 동일한 사명을 주시고, 함께 하셔서 사명을 감당하게 하십니다.
전적으로 주님을 의지하고 순종함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고, 세상을 치유하며, 하나님의 심판을 선포하는 사명을 감당하기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