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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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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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바울이 온 이태를 자기 셋집에 머물면서 자기에게 오는 사람을 다 영접하고
31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며 주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모든 것을 담대하게 거침없이 가르치더라
(행28:30-31)
로마로 들어간 바울은 만 2년간 그가 묵는 셋집에서 복음을 전합니다.
셋집에 머문 것은 가택 연금 상태임을 보여 줍니다.
그런데, 이는 이방 땅 로마에서 자유롭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는 하나님의 섭리였습니다.
바울은 유대인과 이방인을 가리지 않고 자신에게 찾아오는 모든 사람을 영접합니다.
그리고 하나님 나라와 예수 그리스도를 담대하게 거침없이 가르칩니다.
‘거침없이’로 해석된 헬라어 ‘아콜뤼토스’는 ‘방해받지 않고’라는 의미입니다.
바울은 작은 셋집에 갇혀 있었지만, 그가 전한 복음은 그 무엇에도 방해받지 않고 전파됩니다.
사도행전의 끝은 이렇게 열린 결말입니다.
이것은 지금도 성령의 증인들을 통해 복음이 세계로 뻗어가고 있음을 강조하는데,
그 증인들은 바로 이 말씀을 읽고 있는 우리들입니다.
우리에게 성령을 보내주신 주님은 우리를 통해 사도행전의 남은 부분을 써나가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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