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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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예수께서 그들에게 항상 기도하고 낙심하지 말아야 할 것을 비유로 말씀하여
2 이르시되 어떤 도시에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사람을 무시하는 한 재판장이 있는데
3 그 도시에 한 과부가 있어 자주 그에게 가서 내 원수에 대한 나의 원한을 풀어 주소서 하되
4 그가 얼마 동안 듣지 아니하다가 후에 속으로 생각하되 내가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사람을 무시하나
5 이 과부가 나를 번거롭게 하니 내가 그 원한을 풀어 주리라 그렇지 않으면 늘 와서 나를 괴롭게 하리라
하였느니라
6 주께서 또 이르시되 불의한 재판장이 말한 것을 들으라
7 하물며 하나님께서 그 밤낮 부르짖는 택하신 자들의 원한을 풀어 주지 아니하시겠느냐 그들에게 오래
참으시겠느냐
8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속히 그 원한을 풀어 주시리라 그러나 인자가 올 때에 세상에서 믿음을 보겠느냐
하시니라
(눅18:1-8)
예수님은 오래 기도하다가 낙심이 올 때 그 낙심을 이길 약속의 말씀을 우리에게 주셨다.
“불의한 재판장이 말한 것을 들으라”라고 하셨는데 그 재판장이 말한 것은 “내가 그 원한을 풀어주리라”였다.
그와 같이 예수님도 “속히 그 원한을 풀어주시리라”라고 분명한 약속의 말씀을 주셨다.
아무것도 없어도 우리는 약속의 말씀을 붙들고 눈물로 기도할 수 있다.
그렇게 기도할 때 하나님은 분명히 은혜를 주신다.
요즘 가정마다 일터마다 다 어려움이 있어 다들 힘들어한다.
누구에게 말할 수 없을지라도 하나님은 다 아시니 기도하면 된다.
힘든 기도, 고통의 기도를 다 들으시고, 그 기도들을 금 대접과 금향로에 받으시며,
분명히 어떤 은혜를 주실 것이다.
바랄 수 없는 중에도 약속의 말씀을 붙들고 기도하는 자가
낙심을 이기고 깊은 기도로 들어가게 하시고, 그 약속을 이루실 것이다.
그때까지 기도로 승리하시길 소망한다.
-장일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