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2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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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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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나의 영혼아 잠잠히 하나님만 바라라 무릇 나의 소망이 그로부터 나오는도다
6 오직 그만이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구원이시요 나의 요새이시니 내가 흔들리지 아니하리로다
7 나의 구원과 영광이 하나님께 있음이여 내 힘의 반석과 피난처도 하나님께 있도다
8 백성들아 시시로 그를 의지하고 그의 앞에 마음을 토하라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로다 (셀라)
(시62:5-8)
인간의 생각 중에 가장 고약하고 하나님을 가장 마음 아프시게 하는 것은
내가 못 한다고 해서 하나님도 못 한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에 대한 인식은 기도하는 사람에게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포기하지 않고, 그래서 응답받는 기도는 하나님에 대한 인식에서부터 시작된다.
그래서 우리는 문제를 묵상하는 자가 아니라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가를 깊이 묵상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약한 것이 문제가 아니다.
연약한 우리가 기도하지 않는 것이 더 큰 문제이다.
연약할수록 기도해야 한다.
더욱 하나님께 엎드려야 한다.
그럴 때 우리의 약함은 강함으로 역전될 것이다.
세상의 주인이신 하나님이 연약한 자의 작은 신음에도 여전히 귀를 기울이고 계시기 때문이다.
세상에서 가장 연약한 자도 괜찮다.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은 결코 연약한 분이 아니시다.
우리가 아무것도 할 수 없어서 기도하고 있는 그 자리가 실은 가장 위대한 자리이다.
-이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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