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3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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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 이스라엘 자손에게 전하여 그들에게 이르라 남자나 여자가 특별한 서원 곧 나실인의 서원을 하고 자기 몸을
구별하여 여호와께 드리려고 하면
3 포도주와 독주를 멀리하며 포도주로 된 초나 독주로 된 초를 마시지 말며 포도즙도 마시지 말며 생포도나
건포도도 먹지 말지니
4 자기 몸을 구별하는 모든 날 동안에는 포도나무 소산은 씨나 껍질이라도 먹지 말지며
5 그 서원을 하고 구별하는 모든 날 동안은 삭도를 절대로 그의 머리에 대지 말 것이라 자기 몸을 구별하여
여호와께 드리는 날이 차기까지 그는 거룩한즉 그의 머리털을 길게 자라게 할 것이며
6 자기의 몸을 구별하여 여호와께 드리는 모든 날 동안은 시체를 가까이 하지 말 것이요
7 그의 부모 형제 자매가 죽은 때에라도 그로 말미암아 몸을 더럽히지 말 것이니 이는 자기의 몸을 구별하여
하나님께 드리는 표가 그의 머리에 있음이라
(민 6:1-7)
나실인은 하나님께 자기를 드리기로 서약하고 스스로를 구별한 사람입니다.
나실인의 서약을 한 사람은 반드시 지켜야 할 규칙이 있습니다.
나실인은 포도주와 독주로부터 자신을 완전히 분리시켜야 했습니다.
술에 취하는 것은 세상의 쾌락과 육신의 정욕에 사로잡히는 것이기 때문에,
하나님께 자신을 드리는 나실인에게는 금지됩니다.
나실인은 머리에 칼을 대면 안 됩니다.
머리는 권위의 상징으로, 긴 머리는 하나님이 자신의 주관자임을 선포하는 것입니다.
또한 자신이 나실인임을 다른 사람에게 드러내는 표시이기도 합니다.
나실인은 시체를 가까이 해서는 안 됩니다.
죽음은 죄의 결과로 하나님과 분리된 상태입니다.
나실인은 하나님께 드려진 사람이기 때문에, 하나님과 분리시키는 죄를 가까이 해서는 안 됩니다.
성도는 자신을 하나님께 드린 나실인입니다.
성도는 육신의 정욕이 아닌 성령의 지배를 받습니다.
말씀에 순종함으로 하나님의 주님 되심을 인정합니다.
그리고 죄를 멀리 하며 생명의 주님과 동행합니다.